Golden WebTalk2007. 1. 10. 09:16


▶디지털 시니어 ‘웹버족’이 늘어나고 있다. 웹버족은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 전자상거래, 사이버 강의까지 이용한다.


 고희를 훌쩍 넘긴 이헌복(72)씨. 전직 교사인 이씨는 ‘디지털 서당의 훈장’이다. 퇴직 이후 동네 사람들에게 정보화 교육 봉사를 하는 것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씨는 개인 홈페이지까지 운영하며 젊은 네티즌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예절을 가르치는 일까지 하고 있다.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진행하는 BJ(Broad-casting Jockey) 김정열(66)씨는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직 문화부 기자 출신인 김씨는 해박한 음악 지식과 취재 뒷얘기를 바탕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을 듣는 애청자는 3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디지털 시니어 ‘웹버족’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웹버(Webver)족이란 말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노인세대를 지칭하는 ‘실버(silver)족’을 합친 신조어다. 웹버족은 블로그 운영과 전자상거래는 물론 학위 취득까지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재 60세 이상 인구 중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20.6%로 나타났다. 2005년 12월에 발표한 15.7%에 비해 4.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견줘보면 올 1월 현재 인터넷 이용자가 3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이들도 ‘도토리’를 ‘다람쥐 먹이’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토리는 한 사이트에서 이용되는 사이버 머니를 말한다. 아직도 도토리를 다람쥐 먹이로만 생각하면 구세대로 취급받는다.

시니어 세대들이 도토리의 의미를 안다는 것은 이들도 ‘젊은이만의 것’이라 여겼던 미니홈피와 블로그에도 손을 대고 있다는 뜻이다. 인터넷을 통해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배우고, 그들의 ‘은어’를 익히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싸이월드 총 가입자 1946만 명 중 50대 이상 회원이 93만 명”이라고 밝혔다. 50대 이상 회원이 23만 명이었던 2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4배 이상 늘어났다. 싸이월드 측은 “이들 회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도 안 되지만 접속 횟수, 자료 업데이트 수준은 20대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회원의 5% 정도. NHN 홍보팀 이경률씨는 “2년 전과 비교해 블로그 회원 수는 약간 감소했다. 하지만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접속 빈도도 잦고 활용도도 증가해 블로그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2년 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는 윤상분(65)씨는 “하루 한 번 이상씩 꼭 접속해 디 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직접 만든 동영상 등을 올린다”며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공간’을 접한다는 생각에 아직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웹버족은 인터넷 쇼핑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 400명 중 106명(26.5%)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몇몇 인터넷 쇼핑몰은 이들을 주 타깃으로 한 물품과 코너를 따로 만들 정도. 실제로 온라인 마켓인 옥션은 중장년층을 겨냥한 의류점 20곳을 운영 중이다. ‘우스몰’이라는 아줌마 전용 의류를 팔고 있는 지창경(44)씨는 “구매가 편리하고 싼값에 질 좋은 옷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이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옥션에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주로 구매하는 카테고리는 ‘의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패션 잡화, 스포츠·레저 용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의류/패션’ 카테고리의 연령대별 구매율을 조사해본 결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해마다 30~100%의 구매 성장률을 보였다.

옥션 최문석 상무는 “인터넷 쇼핑몰에 고령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편리한 구매 방식이 연령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짜인 웹페이지를 활발히 이용하는 사람들과 달리 직접 웹페이지를 꾸며나가는 시니어 세대들도 있다. 바로 ‘실버넷 뉴스’가 그것. 실버넷 뉴스 소속 기자들은 총 51명이다. 이들 연령은 58세부터 82세까지로 평균 66세다.

2001년부터 실버넷 뉴스 편집국장을 하고 있는 변노수(65)씨는 “유학 간 자녀와 e-메일을 주고받다가 인터넷을 알게 됐다”며 “은퇴 후 한때 우울증을 느꼈지만 이제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 그런 생각을 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시니어 세대들이 인터넷을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시니어 정보화는 노인 인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으로 학위 취득을 하고 있는 시니어 세대도 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 같은 경우 전체 정원 6674명 중 40대 이상 학생 수가 1196명이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전체 정원 6500명 중 50대 이상 학생 수가 480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중심으로 하는 사이버대학들에 시니어 학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시니어 르네상스(Senior Renaissance)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시니어란 ‘50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의미한다. 보고서는 “경제력과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시니어 세대들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이부형 연구위원은 “젊은층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인터넷이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재 성격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기업들도 인터넷 안에서 수요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켜야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여대 노년학과 김양이 교수는 “실버 세대의 지적 수준이 높아지고 정부의 고령친화사업(실버사업) 추진 결과 시니어 세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정부는 여기에 따른 노인 보호 방안, 피해 때 보상책 마련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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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6. 12. 10. 03:11
뉴 실버, 베이비부머를 잡아라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친(親)테크놀로지' 베이비부머 공략 실버 테크놀로지 산업 부상]

올해는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최고 맏형들이 막 60대에 접어든 첫 해다.

미국 베이비부머는 2차 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4년사이 출산율 급상승기에 태어난세대로 그 수만 750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향후 20년간 미국 고령인구를 차지할 실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는 이전과는 달리 건강, 구매력, 친(親)테크놀로지 성향이 높은 신(新)실버층으로 미국 기업들을 사로잡고 있다.

기업들이 테크놀로지에 친숙한 이들 신 실버층을 공략하기 위해 실버 테크놀로지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향후 10~20년에 걸쳐 미국 고령사회를 차지할 전망인 만큼, 이들 신 실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실버 산업이 뜨고 있다는 것이다.

400개 이상의 기술업체, 고령서비스단체, 대학 리서치센터, 정부기관으로 구성된
센터포에이징서비스테크놀로지(CAST)의 러셀 보도프 이사는 "베이버부머들은 테크놀로지에 친숙하게 자란 첫 세대를 대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이비부머들은 가능한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세대라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데 보다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MIT에이지랩도 1999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를 공략한 실버 테크놀로지에 대해 연구해왔다. 에이지랩은 프록터앤갬블(P&G), AARP,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 등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베이비부머 실버를 공략하는 기술개발에 열을 올려왔다.

에이지랩의 조셉 컬린 이사는 "베이비부머는 나이드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세대가 아니며 여전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소속돼 있기를 원한다"며 "이들에게 건강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수년간 연구해왔다"고 말했다.

그 중 한 예가 바로 '필펫'(Pill Pets)이다. 필펫은 LCD가 약을 먹어야 할 시간, 병원에 가야 할 시간 등을 알려줘 노인들이 이 기계를 통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차도 에이지랩이 주력하고 있는 실버 테크놀로지 분야로 노인들을 위해 속도를 조절하거나 원거리에서 신호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지랩은 토요타, 닛산, 폭스바겐,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메이저 자동차 업체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실버용 차량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해 원·근시 겸용 안경도 개발됐다. 애리조나대학의 광학과 연구진들은 지난 4월 신기술을 이용해 원·근시 겸용 안경을 선보였다. 지금은 초점 전환이 수동적으로 이뤄지지만 향후 5년내 자동으로 초점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텔도 베이비부버 실버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 인텔은 프로액티브 헬스 리서치(PHR) 사업부를 두고 나이든 부모님을 돌봐야하는 이른바 '샌드위치 실버'를 위한 여러 기술을 개발중이다.

에릭 디쉬맨 PHR 이사는 "베이비부머 실버층에게는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너무 자각시켜 주는 것은 오히려 외면당할 것"이라며 "노인에게 필요한 의료기계라는 인식보다는 생활제품 개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부모의 위치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램프같은 게 한 예"라며 "기술은 간단하지만 부모님을 돌봐야하는 실버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박희진기자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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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6. 12. 4. 18:09

‘제3기 인생 대학’을 시작하자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제3기 인생 또는 제3인생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말이 아니다. 더구나 제3기 인생 대학이라는 말은 더욱 생소한 말일지도 모른다. 제3기 인생을 영어로는 ‘더 서드 에이지’(The Third Age)라고 한다.

제3기 인생이라는 말은 1960년대 초 프랑스에서 퇴직 후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고, 1968년 처음으로 제3기 인생 대학(The University of Third Age)이 설립된 후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1989년에 영국의 사회철학자 피터 라스렛(Peter Laslett) 박사가 ‘신선한 인생 지도’(A Fresh Map of Life)라는 책에서 제3기 인생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이후 선진국에서 널리 알려졌다.
라스렛 박사는 ‘신선한 인생지도’라는 책에서 전체 인생을 제1기 인생(출생~취업 전), 제2기 인생(취업~퇴직 전), 제3기 인생(퇴직~건강에 문제가 생겨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 전), 제4기 인생(인생의 마지막 단계로 사망 전 건강에 문제가 생겨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각기 인생의 핵심적 활동의 의미를 제1기 인생에서는 의존과 사회화와 교육, 2기 인생에서는 성숙·독립·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 제3기 인생에서는 자기 성취, 제4기 인생에서는 의존과 노쇠라고 했다.

유럽에서 제3기 인생이라 하면 바로 라스렛 박사가 말한 것처럼 퇴직 이후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이고 인생에서 자기 성취를 할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다.

이와는 조금 달리 최근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윌리엄 새들러 교수가 쓴 책 ‘제3기 인생’(The Third Age)에서는 제3기 인생을 40세 이후 70세까지의 기간으로 인생의 새로운 성장 시기로 보는 경우도 있다.

제3기 인생 대학은 유럽에서 말하는 제3기 인생과 연결된 말이다. 제3기 인생 대학(The University of the Third Age : 약자로 ‘U3A’라고도 함)은 제3기 인생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학 교육수준의 폭 넓은 일반교양 지식을 제공해 인생의 자기 성취를 도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령기에 있는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지 못한 우리나라에는 아직 맞지 않는 시기상조의 이야기라 할 지 모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모든 노령기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또는 그 이상의 교육을 받고 노령기에 더 배우고 싶어 하며, 보다 폭 넓은 교양을 쌓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한 번 시도해 볼 만하다.

11월 16일에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8세와 78세 고령자가 응시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며, ‘정말 장하고 배움은 언제라도 결코 늦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또 이는 연세 드신 분들에게도 도전할 마음이 생기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결코 별난 사람들이어서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노년학 연구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제3기 인생 대학은 대체로 선진국에서 2가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하나는 프랑스 모델이고 하나는 영국 모델이다.

프랑스 모델은 대학에서 특별히 퇴직인들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으로 대학교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하고 퇴직인들이 등록해 대학생들처럼 수강하는 방식이다. 등록금은 부담이 크게 안 될 정도로 싸며, 대학이 지역사회 서비스 차원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국 모델은 새롭고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원하는 퇴직인들이 스스로 모여 일종의 클럽이나 단체를 지역별로 소규모 또는 대규모로 만든 것이다. 그 회원들 중에 강사가 나와서 일정한 장소에서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고 다른 회원은 수강학생이 되는 방식이다.

퇴직자들 중에 대학교수도 있고 회사 사장, 공무원 등 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강사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강사로 선정된 사람은 열심히 준비해 가르치기 때문에 대단히 만족스런 교육이 되고 있다. 

강사는 강사료를 받는 경우는 별로 없고 오히려 회비를 더 내는 경우가 많으며, 회원은 큰 부담이 안 될 정도의 회비를 내는 것으로 수강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제3기 인생 대학에서는 각 운영주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매일 제공할 수 있고 수강자는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노인교실·노인학교·노인대학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퇴직인들을 위해 대학이나 노인지도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현재 우리나라의 여건으로 보아 충분히 할 수 있는 대학이나 단체들이 상당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학이나 지역사회 복지단체, 사회봉사단체, 기업 등에서 약간의 운영비와 장소 정도만 제공해 주면 프랑스나 영국처럼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전체를 통해 배우는 모습과 그 배움을 통해 제3기 인생을 자기 성취의 시기로 만드는 모습은 고령화사회를 살아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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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6. 11. 22. 09:13

○ 다른 사람을 돌아보라

구 소장은 50세가 된 순간부터 매년 실천할 10가지 계획을 세워 3년째 꾸준히 지켜 오고 있다. 그 핵심은 ‘사람에 대한 투자’다.

그는 우리네 인생에서 3가지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재정적 투자. 두 번째가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이고 마지막이 다른 사람에 대한 투자다.

“50대는 사회생활의 정점에 놓여 있다 보니 재정적 투자나 자기 투자를 준비한 분이 꽤 돼요.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투자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40대까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달려온 분이 대부분이니까요. 50대부터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우며 살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구 소장 자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기 위해 ‘개인대학’을 개설했다. 매년 10명가량의 연구원을 뽑아 2년 과정 동안 구 소장 자신이 터득한 변화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업료는 없지만 매주 리포트를 내야 하고 졸업을 위해선 각자가 자기계발에 대한 책을 한 권씩 써야 한다.

구 소장의 ‘50대 10계명’ 중에는 이 밖에도 △1년에 100권의 책을 읽고, 1권의 책을 쓰자 △1년에 한 번 좋은 시절, 좋은 친구들과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등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독특한 계명 하나는 가난과 외로움을 체험하는 것. ‘60세가 되는 날 한적한 어촌을 찾아가 평일 하루에 1000원, 주말 1만 원으로 한 달간 버티며 생활하자’는 것이다.

“은퇴 이후를 상상해 봤어요. 시간은 넘쳐나는데 쓸 수 있는 돈은 적은 상황에서 그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한계상황에서 외로움을 벗 삼아도 버텨낼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준비하는 겁니다.”

○ 다시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최 교수가 ‘제2의 인생’을 맞는 50대에게 제안하는 첫 번째 실천은 ‘유서를 써 보라’는 것이다.

50세 이후를 또 하나의 새로운 삶으로 적극적으로 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유서 쓰기가 큰 도움을 준다는 것. 이는 구 소장이 제안하는 ‘10년 후 내가 들어가 있는 아름다운 장면 10개를 생각해 보라’와도 일맥상통한다.

최 교수가 동년배 50대에게 가장 강조하는 ‘생존기술’은 공부다.

“한국인의 평균적인 삶을 돌아보면 기껏해야 20년 남짓 돈벌이를 하겠다고 10대와 20대 대부분을 투자합니다. 50세 이후 30∼5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그 기간을 위해서는 공부 한 자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언어도단이죠.”

공부만큼 노는 것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최 교수는 은퇴생활자의 말을 인용해 “노는 것도 최소한 10년은 배워서 준비해야 한다”며 ‘잡기(雜技)’를 배우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제안했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친구관계를 확실히 다지는 일이다. 함께 늙어갈 친구들이 주변에 있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다는 점에서 최 교수는 이를, 나를 위한 ‘행복 네트워크’의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마지막 시기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는 “50대는 40대에 비해 육체적 능력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60대가 되면 평형감각이 떨어져 새로운 운동기술을 배울 수 없게 된다”며 “50대는 운동기술을 터득할 마지막 시기이므로 자신의 사회경제적 여건이나 흥미를 감안해 한 가지 운동 기술을 충분히 터득해 두라”고 조언했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50대에 막 접어들 때 자산 구성, 보험, 연금, 역모기지, 실버타운 등 5가지를 검토하라고 충고한다.

신한은행 고준석 PB팀장은 “환금성과 현금의 자산가치 변동이라는 2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한다면 50대 초반에는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이 50 대 50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어떤 대비보다도 50대가 이루어야 할 발상의 전환이 궁극적으로 가 닿아야 하는 것은 행복의 원천을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두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은 “50대는 줄곧 가족이나 회사 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규정해 온 세대이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삶에서는 ‘개인’을 찾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그 실천 방법으로 ‘기부의 생활화’를 제안했다.

“자식에게 물려주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번 돈은 내 대에서 쓰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작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가족과의 관계 맺기, 내 삶에서의 우선순위 등 삶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달라질 겁니다.”

■“늦었다고요? 잠자는 꿈을 깨우세요”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 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 짖었던 것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사상가 이탁오는 자신이 공자의 그늘을 벗어나 독자적 사유를 펼친 때가 지천명(50세)의 나이를 넘어서라고 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관직을 전전하다가 53세에 벼슬길에서 물러난 뒤에야 자신의 독자적 사상을 담은 ‘분서(焚書)’와 ‘장서(藏書)’ 집필에 매진해 불멸의 명성을 얻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백곡 김득신은 1만 번이나 읽어 곁에 있던 하인조차 외워 읊조릴 수 있는 책의 내용을 잊어버릴 정도로 노둔했다. 그런 그가 고군분투 끝에 과거에 급제한 나이가 58세. 이후 그는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거듭났다.

이마누엘 칸트가 자신의 대표작인 ‘비판 3부작’의 첫 책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한 나이는 57세였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철학을 구현했다”는 평을 듣는 에마뉘엘 레비나스에게 첫 명성을 안겨준 ‘전체성과 무한’이 발표된 것도 그의 나이 56세 때였다. 여고 졸업 학력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뒤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며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던 서진규 씨. 뒤늦게 미군에 입대한 뒤 공부를 시작한 그는 58세인 올해 6월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은퇴한 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자선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그의 나이도 올해 ‘겨우’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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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라는 지칭에 아직도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우리 나이에
<뉴 실버 에이지>라는 새로운 대명사가 마음에 들었다

지난 4월 의류 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주제 강연 중 어느 대학 교수가 제안한
<뉴 실버 세대>라는 용어에 흔쾌히 동의 하기로 한것이다
"젊은이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는 끝났다 .
빠른속도로 성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인구 집단이 등장하고 있다 "
라고 한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의 말까지 인용하며 실버세대는 태풍의 눈처럼
겉으로 들어나지 않지만 조용히 위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뉴 실버 세대란 은퇴를 준비하는 시대가 아니고
정년 후 에도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령자 세대를 <뉴 실버 세대라고>일컫고
은퇴 후 에도 프런티어 활동이나 스포츠,여행등 동적이고 사회적활동에 열중하는
예비 고령자 세대를 로서 S세대 G세대 황금세대 라고 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즉 새로운 실버 세대를 의미하는 뉴 실버 세대는 크레디드 카드를 사용한 첫 세대로서
후기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물직적 풍요와 경제적 여유를 누리며
사회. 경제적인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노인이라 분류 되었던 고령층과는 그 개념을 달리 하고 있으므로
보다 높은 차원의 삶을 추구할 것이라 고 설명하였다


나는 나이가 들수록 가능한 한 깨끗하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야 겠다고
늘 상 생각해 왔으므로 노인이라는 단어를 수용하기 힘들었는데
이 새로운 대명사인 <뉴 실버 >라는 용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어떻게 이 소중한 뉴 실버 세대를 알차게 보낼것인가 하는 점을 생각 해 본다


노년을 잘 살아가는 지혜로 다나카 수상은
넘어 지지 말고 ,감기 들지 말고 .나를 떠난 인연에 연연하지 말라 고 했으며
대처수상은 항상 아름다운 음악에 접하고, 분위기 있는 까페에서 좋은 음식과 차를 즐기고,
숨겨 놓은 애인이 있으면 금상첨화라 고 했단다.


이들의 지론이 상당부분 타당 하기는 하나 내 생각엔
홀로 서기를 잘하는 것이 노년을 현명하게 사는 지혜라고 생각된다
즉 아무리 살겹던 부부 간이라 하더라도 한 날 한 시에 수명을 다 할 수 는 없을 것이며
천하에 없는 효자라 하더라도 ( 하기야 요즈음 그런 효자가 있을 까 만은 ..)
살아온 시간과 경험이 달라 나와 생각의 공통 분모를 찾기 힘들겠기에
가족 이나 친구에게 의지 하기 보다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것이 홀로 서기를 잘 하는것일까?
홀로 서기란 혼자서도 즐겁고 기분 좋은 일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하고 외롭지 않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생활 화 되어야 가능하다

예컨데 각종 스포츠,음악 감상,영화 감상,노래 부르기,등산 또는 산책,
컴퓨터, 인터넷 검색,글쓰기,그림 그리기, 메일보내기, 꽃 가꾸기,담소하기... 등등.
요즈음은 찾아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자기 적성에 맞을 일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이때에 주의 할 점은 절대로 욕심을 부리거나 복잡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 가지 일을 몇 시간씩 하면서 심신의 소모를 과하게 하면 젊은이 같지 않아
무리가 오게 마련이다.
조금 하다가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하거나 아니면 다른것으로 옮겨서 소일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적인일, 감성적인일, 몸을 움직이는 일 등을 고루 섞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소일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요즈음 계속해서 머리에 입력하는 것이
<씸플 라이프로 살자>라는 캐치 프레이즈 이다.
모든 동물은 귀소 본능이 있어서 출 생 한 곳으로 돌아온다 했는데
사람 역시 늙으면 어린애 같아진다고 하지 않던가?

어린이처럼 단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자는 것이다.
매사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지성인임을 자처하던 사람도, 세상살이 모든 근심 걱정 혼자 하던 사람도,
가치관이 어떻고 도덕이 어떻고 하며 혼자서 성인군자 연 하던 모든 골치 아픈 일
모두 벗어 버리고 어린애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고맙다 생각하자.
그가 내게 왜 친절을 베풀었을까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길 가던 사람이 나를 보고 눈인사를 하면 나도 인사를 하자.
그가 나를 언제 보았다고 인사를 하지? 라는 생각은 하지말자.
식사 한번 하지고 제의 해오면 가볍게 생각하고 만나자.
그 사람의 됨됨이를 콜콜히 따져서 거절하는 일은 하지말자.
누군가 보고 싶고 만나서 담소하고 싶으면 바로 전화하자.
이것저것 따지면 골치만 아프다


자식들이 전화가 없으면 무소식이 희소식 이지
아마도 바빠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녀 석들이 엄마를 소홀히 한다고 서운해 말자. 친척이나 친구도 마찬가지이다.



나보다 능력 있고 멋있고 복 많은 친구들을 사랑하자 .
그런 친구들이 내 주변에 있음으로서 내 존재도 격상됨을 인정해야한다.
이 나이에 자신보다 잘난 친구에게 시기지심을 갖는다면 얼마나 불쌍한 인생이랴!


뉴 실버 에이지를 현명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비결은
사지를 마음대로 쓸 수 있을 때 많이 움직이고 오감이 작동할 수 있는 한
최대한도로 사용해서 기쁨을 맛보고,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함으로서
푸근하고 순수해 져서 가장 단순한 삶을 살아감이 뉴 실버 세대의 현명한 생활 철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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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za19
Golden WebTalk2006. 8. 29. 11:17

年 1조弗 규모 美 실버시장을 공략하라

-베이비 붐 세대 본격 고령화 … 최대 황금시장 도약-

신상품·서비스에 관심 많아

베이비붐 시대로 일컬어지는 1945년부터 1964년 사이에 출생한 미국인들을‘황금세대’라 불러도 좋을 듯 싶다.

사회보장기금이 제대로 이행만 된다면 현재 어느 정도 재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그들의 윗 세대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질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이전 세대 노인층보다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해질 것이다. 그들은 비교적 높은 교육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기대치도 높다.

베이비붐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업체 에이지 웨이브 임팩트사의 Bill Burkart씨는 베이비붐 세대의 힘을 수치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미국 전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50살 이상 연령층이 7,800만명에 달한다. 2010년까지는 붐 세대가 50살 이후 실버인구의 67%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미국 전체 금융자산의 75%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소비하는 돈은 무려 1조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붐 세대의 1인당 가처분 소비력은 미국 전체 평균의 2.5배에 이르며 그들의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게 될 경우 더 많은 재산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에이지 웨이브 임팩트사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들 50대 이상 인구는 전체 고급차의 약 48%를 구입하고 있으며 그중 41%는 새차라고 한다. 계산상 매년 600억달러에 이른다는 뜻이다. 이들 세대는 또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붐 세대는 앞으로 20∼30년 더 살 것으로 기대되므로 투자 또한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0년대말에 일어났던 조기퇴직과는 달리 점차 많은 붐 세대들은 일을 계속 하고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18%는 퇴직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30%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붐 세대는 주택관련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 세대의 약 80%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67%는 이미 주택 융자의 빚을 모두 갚아 현금 유동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이들은 향후 노후생활을 위해 현재의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경향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들의 현금 유동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21세기 미국 최대 황금시장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미 실버시장에 대한 우리 업계의 관심이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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