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WebTalk2007. 4. 23. 12:30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분들을 나는 Golden Ages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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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보화사회로 바뀌면서 1970년대 이후 경제성장의 첨병역할을 했던 50,60대들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일부는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시대에서는 별로 쓸모없는 전락하고 말았다.


누구 말처럼 "내청춘을 돌리도!"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런 목소리를 낼 힘도 없고 용기는 더욱 없다. 이들이 30대였던 1980년대 중반쯤 컴퓨터를 처음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 나타낸 반응은 어떠했던가? 그리고 1990년대 들어 괴물 같은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책상 위에 놓였을 때는 어떠했던가. 지금 생각하면 그들은 참으로 한심한 짓(?)을 했다.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사람들은 바빠서 못 배우고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은 그다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안 배웠다.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며, 배울 생각은 아예 하지를 않았다. 지금 이렇게 컴퓨터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오리라는 것과 컴맹이라는 이유로 퇴출순위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으니까.


필자의 나이는 60대 초반이다. 누가 나에게 무슨 세대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디지털세대, 인터넷세대라고 말한다. 20·30대처럼 컴퓨터로 글을 쓰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블로그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필자는 환갑을 넘은 나이답지 않게 핸드폰의 단축다이얼을 내 실력으로 입력시켜 놓았고 급하면 핸드폰으로 폰뱅킹을 한다. 필요할 때는 문자메시지도 날린다.  사이버몰에서 책이나 옷가지도 산다. 친구들이 이런 행동을 보고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대개 60대 이상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10년 전쯤에는 컴퓨터다루기가, 인터넷을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만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달라졌다. 컴퓨터를 잘 다루기는 힘들지 몰라도 인터넷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지금 세상에서는 인터넷을 몰랐다가는 제대로 살아갈 수가 없다. 공기나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인터넷이다.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통하는 사회에서 인터넷을 모르고서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하찮은 존재가 되고 만다.

 

인터넷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용할 줄은 더욱 모르는, 그래서 인터넷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50,60대들이여! 인터넷 때문에 내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인터넷을 배워라. 그러면 당신은 인터넷시대의 광대무변한 세상에서 당신의 남은 정열을 멋지게 불태울 수 있을 것이다. <07.3.21>



http://blog.joins.com/netpen/77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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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7. 4. 22. 07:38
오순도순 노년은커녕 온종일 옥신각신
고령화·조기퇴직 탓 급증…'남편부재' 익숙했던 주부들 혼란
"한국 부부 파트너십 미숙…취미 공유·가사 분담 등 노력해야"


주부 이모(53)씨는 요즘 남편만 보면 짜증이 쏟아진다.

대기업을 다니다 2년 전 퇴직한 남편(58)이 집에 들어 앉아 잔소리를 일삼기 때문이다. 이씨는 “예전엔 집안일에 관심도 없더니만 자꾸 간섭하고 시비를 걸어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고 말했다.

끼니를 꼬박꼬박 챙겨주느라 외출도 힘들어졌다. 동창 모임이라도 나갈라치면 “점심밥 안 차려주고 어딜 쏘다니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남편이 은퇴하면 오순도순 노년을 보내려 했는데 현실은 딴판이에요. 다 늙어 ‘영감 시집살이’가 시작된 셈이죠.” 이씨는 정신과 상담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남편 때문에 병 생겨요

퇴직한 남편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은퇴 남편 증후군’(Retired Husband Syndrome)이다. 1991년 일본에서 처음 이름 붙인 이 증후군은 은퇴 남편을 돌보느라 아내의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져 정신적ㆍ신체적 이상이 나타나는 걸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정신의학계 등이 본격적으로 이 증후군을 다루거나 크게 사회 문제화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통계는 잡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조기퇴직과 고령화 등과 맞물려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남궁기 연세대 의대(정신과) 교수는 “최근 2년 동안 이 같은 상담 사례가 2배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정신과 의사들에 따르면 이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다. 우울증과 불안증, 불면증부터 소화불량, 위염, 두드러기를 비롯한 피부 발진 등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주부 윤모(55)씨는 “전에는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내 세상이었는데 이젠 온종일 남편 눈치나 보면서 하나하나 챙겨줘야 해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성장한 자녀들이 ‘고통’을 몰라주는 것도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박모(62ㆍ여)씨는 “아이들은 ‘아버지가 그 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젠 어머니가 잘해 드려라’고만 말한다”며 섭섭해했다. 그 결과 ‘악처 콤플레스’도 생겨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달리 한국 주부들에겐 남편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면 ‘내가 나쁜 아내인가’라는 죄책감까지 더해지는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혼 이혼’으로 이어질 수도

정신과 의사들에 따르면 이 증후군은 스트레스에 의한 일종의 ‘홧병’이다. 수십 년 ‘남편 부재(不在)’생활에 익숙했던 주부들은 갑자기 이 리듬이 갑자기 깨지면 심리적 부적응 상태에 빠지게 된다.

생물학적 요인도 있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이 퇴조하고 여성 호르몬 분비는 늘어난다. 한 정신과 의사는 “50대 이후에는 여성성 증대로 관심사도 다양해져 ‘남편 바가지’로 표출되곤 한다”며 “그러나 본인은 잔소리가 아니라 ‘가장이 맥을 짚어주는 것’으로 오인한다”고 설명했다.

남궁기 교수는 “한국의 남편들이 직장에 올인하면서 정작 아내와의 일대일 파트너십을 맺는 데에는 미숙해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우리 사회는 서구보다 부부간 역할 분담이 확실해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젊은 시절부터 취미생활 공유, 집안 일 분담 등 공동 훈련을 통해 친밀화 단계를 거쳐야 하다는 조언도 있다.

은퇴 남편 증후군은 또 ‘황혼 이혼’으로 이어져 말년에 가족이 해체될 위험성이 높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실제 황혼 이혼은 갈수록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06년 이혼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혼율은 3년째 감소 추세지만 55세 이상 남성의 이혼은 전년보다 7.8% 증가한 1만2,900건으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50~54세 남자(1만1,800건)도 7.3% 증가했다. 여자도 45세 이상에서만 10% 이상 이혼이 늘어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55세 이상 이혼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3.5배, 5.1배 증가했다

한국여성개발원 변화순 여성정책전략센터 소장은 “노년기에는 자녀의 독립, 남편의 사회적 지위 감소와 같은 이혼 갈등 요인이 상당부분 제거되면서 이혼 희망률이 높아진다”며 “부부가 취미나 운동을 공유하는 등 변화된 상황을 받아들이고, 성 역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황혼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은퇴 남편 길들이기 10계명

1. 남편이 점심만큼은 스스로 차려 먹게 하라.

2. 식사 때 대화를 많이 하고, 가사를 분담시켜라.

3. 종일 둘이서 얼굴을 맞대고 있지 말아라.

4. 편히 자기 위해서라면 부부 각방도 좋다.

5. 남편이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게 하지 마라.

6. 남편의 취미생활을 격려하라.

7. 두 달에 한번은 단 둘이 데이트하라.

8. 남편이 주 1회라도 일을 하게 하라.

9. 남편에 대한 간섭은 남이 모르게 하라.

10. 나만의 통장을 만들어라.

- <정년남편 길들이기> 중에서, 오가라 유리(일본 수필가) -

◆좋은 남편 되기 10계명

1. 결혼 전, 신혼 초 관심과 사랑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라.

2.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 마라.

3. 평소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보여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늘 감사를 표시하라.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길러라.

6.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불화가 있을 때 남편은 한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8. 가정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하라.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해 주고 키워 주도록 하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아내의 좋은 점을 발견하여 기쁨을 준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4/h20070420173103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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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7. 4. 20. 12:06

그동안 10·20대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온라인게임 사이트에 30·40대 중년 이용자가 대거 진입하는 인터넷 공간의 ‘대반란’이 진행되고 있다. ‘샷온라인’ 같은 골프게임 사이트는 중년 유저층이 85%에 육박했고, ‘용천기’ 사이트의 중장년층 이용자 수는 10·20대의 배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다. 어린이게임의 대명사로만 알려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 최고레벨 달성자도 40대다.

 이 같은 현상은 게임에 대한 일반인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저변 확대를 통한 산업활성화와 게임업체의 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년층 대반란 배경=중년층의 반란은 ‘용천기’ ‘샷온라인’ 등 특정 게임사이트만의 현상이 아니다. 많은 게임사이트에서 이미 30·40대 이용자들이 10·20대 층을 압도하면서 게임 매출의 주력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는 이들 게임을 ‘세대교체 게임’으로 부르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최근 이 같은 중년층이 주도하는 게임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조이맥스의 ‘실크로드온라인’, CCR의 ‘RF온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중년층의 온라인 게임공간 진입현상의 사회문화적 배경에는 △중년층이 게임도 레저의 일부로 보기 시작한 점 △중년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업계의 게임 확대 등이 꼽히고 있다.

 ◇세대교체게임 새 트렌드 형성=소노브이(대표 김종완)가 개발, 서비스하는 온라인 무협게임 ‘용천기’는 최근 중년층으로부터 급속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 세대교체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이 게임사이트에는 30·40대 이용자가 50%가량을 차지해 30%인 20대를 압도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50대 이상 이용자도 10%에 이른다는 점. 지난 12일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경제력을 가진 게임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이 같은 고연령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이용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용천기’ 접속자 1인당 평균매출도 월 2만원에 육박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온네트(대표 홍성주)의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은 아예 마케팅 타깃을 30대 후반 이후 연령층으로 잡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의 이용자 비중이 무려 85%에 달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국 내 전체 회원 65만명 중 55만명 이상의 평균 나이가 44.5세로 분석되고 있다.<표 참조> 이 같은 수치는 다른 어떤 인터넷서비스의 이용자 연령대와 비교해도 가장 높은 연령 수준이다.

 ◇중년층용 게임, 전망 밝다=소노브이의 프로젝트매니저(PM) 윤성록씨는 중년층이 용천기를 찾는 이유에 대해 “시원시원한 칼놀림과 좀 과장된 무협, 호쾌한 몬스터 격퇴 등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욕구와 딱 맞아떨어진 결과”라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자부했다.

 김재순 온네트 게임사업본부 실장은 “30대 후반이 주연령층이고, 60대까지 고루 고연령층 이용자가 즐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이 ‘점잖은 사교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10·20대들의 게임에서 욕설과 행패 등이 난무하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쯤되자 이른바 ‘만렙(게임 내 최고레벨)’을 40·50대가 먼저 달성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샷온라인’의 처음 100레벨을 달성한 주인공은 바로 48세의 자영업을 하는 임모씨(59년생)다. 실제로 골프실력도 프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린이게임의 대명사로만 알려져 있는 넥슨(대표 권준모)의 ‘메이플스토리’도 10·20대에게까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제니스서버에서 ‘만렙’을 최초로 달성한 캐릭터명 ‘타락파워전사’는 40대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etnews.co.kr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419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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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7. 4. 19. 11:40

할머니들은 세상의 일을 모두 마치고 이제"황천 행 열차"를 기다리는 대합실의 조용한 손님 일뿐인가?

아니다!

여기 할머니들의 뜨거운 열정이 꽃피는 현장이 있다.
 

"할머니들도 할 수 있다"라는 표제로 2007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에 선정된 안산 "은빛둥지"의 독립프로덕션 팀인 "황혼의 길손"은 세상에서 처음 할머니 예비 사장님들을 탄생시키는 곳으로 세간의 화제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은빛둥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는 7년간 노인정보화교육사업을 시행하여온 전문노인IT교육기관으로 178명의 회원의 자원봉사로 3,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시킨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와 포토샵" 프로그램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 하에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은빛둥지"는 이번에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여성들을 위한 동영상 창업 반을 5월에 출범시키고자 5명의 할머니 강사진들은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할머니들을 위한 할머니 강사님들이 봉사할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의 할머니들을 1차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2개월 이내 15명으로 정예화 되는 2차 선발을 거쳐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할머니들은 안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윤용식 소장)의 지원으로 기술교육과 공동장비를 사용하게 되며, 프로젝트를 세우고 각 팀별로 1편씩 다큐멘터리를 찍어 훈련을 마칠 예정이다.


시나리오 쓰기부터 촬영과 편집훈련을 통하여 연습작품을 완성해가는 이 과정은 1개 팀당 배정된 5명이 각각의 전문부분을 분담하여 진행하게 된다.

주요 작품의 하나는 "잊어버린 안산의 독립운동가 염석주를 찾아서"라는 다큐멘터리로서 국내 촬영은 물론 만주 길림성 독립군 제2지대 관할지역까지 촬영하여 생존자들의 증언을 기록으로 남기는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은 많은 할머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우리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애기 키우듯 모든 정성을 다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황혼의 길손을 이끄는 강희정 (77세 사진) 반장님은 설명을 이어간다. "모든 할머니들의 내일을 위하여 우리는 기필코 이 프로그램을 우선 성공시켜야 합니다."


여성가족부와 은빛둥지가 공동으로 펼치는 이 사업은 모쪼록 성공적인 결과를 맺어 많은 할머니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생기 넘치는 내일을 약속하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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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7. 4. 16. 09:30


참 멋쟁이 할머님들이시다.

앞으로 인터넷을 하는 노년층이 많아지니
새삼스러울 것은 없으나 이런 분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었으면 한다.

몇년 전 내가 가르쳐 드린 분도 열심히 방송을 하나 모르겠다.
그 때 보내준 사과 박스가 기억나네
부산에 사시던 분이었는데....

또 다른 한분은 칠순에 라틴댄스지도사 자격증을 땄다고 한다.
내 몸하나 제대로 단련시키지도 못하는 나를 돌아보게 한다.

Golden Age란 바로 이런 분들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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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7. 4. 14. 10:57


60세가 넘은 한 지인으로부터 디지탈카메라의 사진을 제발 컴퓨터에서 볼 수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지신 분이다. 전화상으로 따라하시도록 설명을 시작하였다.

연결선을 카메라와 컴퓨터 usb포트에까지는 이럭저럭  꽂으셨단다.

나: 아 꽂으셔다면 이미 50%는 성공하신 셈이니 제가 말씀드리는대로 따라해 보세요

지인:네(내가 한참 아래인데도 아주 공손하게 대답하셨다)

나:usb포트에 꽂으니 컴퓨터 화면에 어떤 변화를 찾으신 것 있으십니까?
지인: 띵똥 소리가 나는데요
나: 네 띵똥 소리 났으면 제대로 꽂으신 거예요(이동식장치를 인식하는 소리)
지인: 꽂으면 띵똥, 빼도 띵똥 하네요
나: 아~ 그래요 정말 잘하시네요. 카메라의 사진을 컴퓨터로 보고싶을 땐 그렇게 하시면 되는 것이예요.그럼 띵똥 소리 난 다음에 모니터 화면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지인: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요?
나: 작은 창이 저절로 뜨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겠냐고 안 뜨나요?
지인: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렇게 하기를 전화상으로 30여분. 입안이 말라 타들어가기 시작한다. 상대가 지인인 까닭에 뒤꼭지가 서서히 달구어지는 것을 무던히도 나는 인내한다.
 

나:그럼 모니터 화면  하단좌측 시작버튼에 마우스를 놓고 우측버튼클릭 - 탐색을 클릭하세요 그리고 나타나는 탐색기에서 이동디스크를 찾아보세요
지인: 이동디스크가 안 나타나는데요?
나: 아까 띵똥 했으면 나타날텐데요
지인:띵똥은 했는데 이동디스크가 없어요.
나: 다시요, 그럼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를 클릭하세요
지인:내컴퓨터는 없고 컴퓨터만 있어요
나:(머리카락이 한 올씩 서기 시작한다) 그럼 그 컴퓨터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이동디스크를 찾으세요

내가 말하는 것은 모두 없단다.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전신을 휘감기 시작한다.
운영체제가 혹시? 라는 생각이 들어 언제 컴퓨터 사셨냐고 물었다.
한달도 못됐단다.

아! 그럼 비스타?
나도 비스타를 깔지 않았으니 xp기준으로 설명을 할때 컴맹인 상대방과 서로 동문서답식의 대화이지 않았나. 나도 컴퓨터를 업그레이를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아무래도 시간을 내어 댁으로 가 가르쳐 드려야겠다 싶었다.
 




그 때 지인 가라사대

그 컴퓨터 가게가 나에게 바가지를 씌어 컴퓨터를 팔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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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WebTalk2006. 12. 4. 18:09

‘제3기 인생 대학’을 시작하자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제3기 인생 또는 제3인생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말이 아니다. 더구나 제3기 인생 대학이라는 말은 더욱 생소한 말일지도 모른다. 제3기 인생을 영어로는 ‘더 서드 에이지’(The Third Age)라고 한다.

제3기 인생이라는 말은 1960년대 초 프랑스에서 퇴직 후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고, 1968년 처음으로 제3기 인생 대학(The University of Third Age)이 설립된 후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1989년에 영국의 사회철학자 피터 라스렛(Peter Laslett) 박사가 ‘신선한 인생 지도’(A Fresh Map of Life)라는 책에서 제3기 인생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발표한 이후 선진국에서 널리 알려졌다.
라스렛 박사는 ‘신선한 인생지도’라는 책에서 전체 인생을 제1기 인생(출생~취업 전), 제2기 인생(취업~퇴직 전), 제3기 인생(퇴직~건강에 문제가 생겨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 전), 제4기 인생(인생의 마지막 단계로 사망 전 건강에 문제가 생겨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각기 인생의 핵심적 활동의 의미를 제1기 인생에서는 의존과 사회화와 교육, 2기 인생에서는 성숙·독립·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 제3기 인생에서는 자기 성취, 제4기 인생에서는 의존과 노쇠라고 했다.

유럽에서 제3기 인생이라 하면 바로 라스렛 박사가 말한 것처럼 퇴직 이후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이고 인생에서 자기 성취를 할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다.

이와는 조금 달리 최근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윌리엄 새들러 교수가 쓴 책 ‘제3기 인생’(The Third Age)에서는 제3기 인생을 40세 이후 70세까지의 기간으로 인생의 새로운 성장 시기로 보는 경우도 있다.

제3기 인생 대학은 유럽에서 말하는 제3기 인생과 연결된 말이다. 제3기 인생 대학(The University of the Third Age : 약자로 ‘U3A’라고도 함)은 제3기 인생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학 교육수준의 폭 넓은 일반교양 지식을 제공해 인생의 자기 성취를 도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령기에 있는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지 못한 우리나라에는 아직 맞지 않는 시기상조의 이야기라 할 지 모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모든 노령기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또는 그 이상의 교육을 받고 노령기에 더 배우고 싶어 하며, 보다 폭 넓은 교양을 쌓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한 번 시도해 볼 만하다.

11월 16일에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8세와 78세 고령자가 응시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며, ‘정말 장하고 배움은 언제라도 결코 늦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또 이는 연세 드신 분들에게도 도전할 마음이 생기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결코 별난 사람들이어서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노년학 연구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제3기 인생 대학은 대체로 선진국에서 2가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하나는 프랑스 모델이고 하나는 영국 모델이다.

프랑스 모델은 대학에서 특별히 퇴직인들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으로 대학교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하고 퇴직인들이 등록해 대학생들처럼 수강하는 방식이다. 등록금은 부담이 크게 안 될 정도로 싸며, 대학이 지역사회 서비스 차원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국 모델은 새롭고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원하는 퇴직인들이 스스로 모여 일종의 클럽이나 단체를 지역별로 소규모 또는 대규모로 만든 것이다. 그 회원들 중에 강사가 나와서 일정한 장소에서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고 다른 회원은 수강학생이 되는 방식이다.

퇴직자들 중에 대학교수도 있고 회사 사장, 공무원 등 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강사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강사로 선정된 사람은 열심히 준비해 가르치기 때문에 대단히 만족스런 교육이 되고 있다. 

강사는 강사료를 받는 경우는 별로 없고 오히려 회비를 더 내는 경우가 많으며, 회원은 큰 부담이 안 될 정도의 회비를 내는 것으로 수강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제3기 인생 대학에서는 각 운영주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매일 제공할 수 있고 수강자는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노인교실·노인학교·노인대학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퇴직인들을 위해 대학이나 노인지도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현재 우리나라의 여건으로 보아 충분히 할 수 있는 대학이나 단체들이 상당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학이나 지역사회 복지단체, 사회봉사단체, 기업 등에서 약간의 운영비와 장소 정도만 제공해 주면 프랑스나 영국처럼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전체를 통해 배우는 모습과 그 배움을 통해 제3기 인생을 자기 성취의 시기로 만드는 모습은 고령화사회를 살아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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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z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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