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8. 8. 30. 07:07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8. 29. 19:10

PowerPoint 2007의 포맷은 pptx 입니다.
pptx는 xml 기반으로 만들어진 포맷입니다
pptx 파일이 PowerPoint가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1. 해당 PC에 PowerPoint 2007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확인 방법은 설정 >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에 가셔서 Office 2007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설치되어 있지 않으시다면, 설치하시면 해결이 될 것입니다.

2. 만일, Office 2007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질문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신다면

프로그램 추가 /제거에서 Office 2007을 선택하시면 [변경]이란 메뉴가 보입니다.

[변경]을 선택하셔서 Office 2007을 복구하십시오. 링크가 깨어졌거나 하는 현상이 해결될 것입니다.


3. Office 2007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Office2003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라면,
우선 Microsoft 홈페이지에서 Office2007 호환팩을 설치해 보십시오.

이 호환팩은 Office 2003에서 Office 2007의 문서를 열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아마 해결이 될 것입니다. 만일 호환팩 설치 이후에도 동일현상이 발생된다면

위 2번과 같이 Office2003을 복구해 보십시오.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8. 28. 11:33

표현이 좋아도 커뮤니케이션에 성공 못한다"
내가 말 즉 좋은 표현을 해야만 상대방에게 내 아이디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커뮤니케이션에는 말 플러스 알파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와 관련, 미국 UCLA대학의 명예 교수인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의 이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메라비언은 말 외에 말이 아닌 다른 부분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이메일은 삼성경제연구소 웹사이트(SERI)와 온라인 백과사전 Wikipedia에 수록된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7%(말)-38%(소리)-55%(몸짓) Rule
메라비언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다음 세 가지 요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요소란 ▶words(말, 결국 무엇을 말하는가) ▶tone of voice(소리, 결국 소리의 대소, 고저, 음색 등) ▶body language(태도, 자세, 몸놀림, 얼굴표정, 겉모습, 시선 등)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말보다는 다른 요소가 커뮤니케이션에서 더 영향력이 세다는 점입니다. 메시지 호감도에서 단어가 발휘하는 역할은 약 7%, 소리부분이 38%, 그리고 바디 랭귀지가 55%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무엇을 말하는가'보다도 ‘어떻게 말하는가’, ‘어떻게 보일 수 있는가’와 같은 감각적인 면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몸짓이 커뮤니케이션 임팩트 좌우
예를 들어 인사를 할 때에 고개를 숙이고 밑을 보며 망설이면서 작은 소리로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는 것과 시선을 딱 고정시키고 방긋 웃으면서 커다란 소리로 말하는 것은 임팩트가 전혀 다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강의라도 전달하는 방법이 나빠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강사는 말하는 내용에만 신경을 쓰고 온 힘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소리가 작고 바디 랭귀지가 나쁘면 그 강의는 치명적인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이 입만큼 말을 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시선입니다. 옛날부터 ‘눈은 입만큼 말을 한다’고 할 정도로 바디 랭귀지 중에서 눈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양에서는 ‘눈은 마음의 창’이라 하여 그 사람의 마음속이 눈에 나타나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강의를 할 때에 그 사람의 침착하지 못함, 초조함, 자신감의 결여 등은 반드시 눈에 나타납니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할 때는 절대로 시선을 조절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미국의 강연이나 프리젠테이션에 나가 보면 반드시 ‘아이 컨텍트’(eye contact)라고 하여 철저하게 끈질길 정도로 청중을 보고 이야기할 것을 강조합니다.

저는 메라비언의 법칙을 보며 한 가지 사실만은 반드시 언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메라비언이 강조하는 7%(말)-38%(소리)-55%(몸짓)가 어떤 상황에나 적용되는 '불변의 법칙'은 아니라는 거죠. 이는 특정 조건 하에서 실시된 실험을 통해 나타난 결과치일 뿐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3요소의 영향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례로 한치 앞이 안 보이는 깜깜한 밤에는 소리가 몸짓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


어디서 퍼온 것인데 출처를 모르겠다.
스킬은 반복훈련에 의한 습득이 필요하다
다분히 공감하면서도 실제 상황에서는 다 잊버리고 본연의 타성에 입각하여 행동한다

어릴 때서부터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의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천성이 목소리가 큰데 저음으로 시작한 강의가 후반부에 가면 음성이 커져서 에너지를 과잉소모하게 된다. 친구들 몇몇이서 대화를 하다보면 저마다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목소리 드높혀 자기 이야기만 한다. 주거니 받거니의 대화스킬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 혼자 떠드는 양상은 매번 만날 때마다 똑같다.

버디랭귀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55% 라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손동작의 반경이 매우 크다.
강의 영상을 찍어보면 대번에 알 수있다.
음성의 톤의 고저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버디랭귀지를 적절히 사용, 적당한 유머, 그러나 무엇보다
내용이 우선이겠지만서도 말이다.

예전에 퍼온 내용인데 복사해 넣으며 다시한번 새겨본다.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8. 13. 19:13

IMG_0904.JPG  20080805-005.jpg

    
홍길동이 아버님을 아버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형님을 형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하는 귀절이 생각나는 2008년 8월 한여름이다.
바늘구멍같은 인천여중 관문을 1968년 통과하여 어린마음에도 감격스러웠던 그 캠퍼스에서,
초상권 관계없다며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주는  그 옛날  나처럼 생긴 두 여학생을 렌즈에 담고,
쉬는 시간이면 화장실 가는 시간을 쪼개어 고무줄 놀이를 하던 공간을 거쳐 
수강생들(동문)이 있는 컴퓨터 교실로 갔다.

009.JPG  002.jpg 


교육이라함은 그 어떤 분야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힘이 들겠지만
연령이 높은 일반인 대상 컴퓨터 교육은 학생이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보다
더 많은 세심함과 인내력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말의 속도를 늦추어야하고,
보다 쉬운 단어를 선택하여 설명해야 하고
한가지 사실에 대해 똑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해서 이해 시켜야 하고
분명히 배운 내용을 금시초문이라고 할 때는 마그마처럼 솟아오르는 그 무엇을 인내해야만 하고
조금이라도 이론이 길어진다 싶으면 눈을 감고 졸기 때문에 적절한 집중을 유도하기 위한 쇼맨쉽도 강사에겐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는 자신이 있는 강의였으나
똘망똘망한 눈빛의 수강생들은  나에게  선생님, 선배님이기에 앞서
하나의 지식이라도 나의 머리에서 앗아가려는 열정어린 학생들이었으며
따라서 말한마디, 몸짓하나, 표정관리 등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독일태생 시인 사무엘울만은 "청춘"이라는 시에서
청춘은 인생의 어느 일정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린 16세는 80의 육체적 노인과 같으며
마음 속에 끓어오르는 정열과 끝없는 탐구심에 차있는 사람이  바로 곧 16세의 청춘이다(의역)
라고 하는 귀절을 인용해 써보면
우리 동문님들 모두 16세 청춘이셨다.


005.JPG  inil7.jpg

2003년 인일 홈페이지를  만들당시 홈페이지를 빨리 활성화시켜
경기여고동창회에서 이미 시행되어지고 있는 동문정보화교육의 한 장을 동창회에 건의하여 운영하고 싶었었다.
2004년 정보위원회 회칙제정시 정보위원회는 동문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노력한다.
는 항목을 넣어 통과시켰으나
2008년에 와서 비로소
교육이 실행되었으니 연단에서 강의하는 본인의 느낌은 일반적인 강의와 달리 감회가 새로웠다.

지난 8월 1일 홈페이지 5주년을 맞는 소회도 남달랐지만
내년이면 헐려 사라질 모교인 인일여고 교실에서 동문들을 대상으로 동문정보화를 위한 컴퓨터교육의 첫 장은
어쩌면 내 인생에 또 다른 의미로 오래 기억되어지지 않겠나 싶다.

강사나 수강생이나
모교에서 이루어지는 컴퓨터교실이 모두 흥분된 만남의 장이었다.
학교 시절처럼 반장도 선출되었고,
나에겐 지엄하신 고교시절 선생님을 감히 손들고 벌을 세웠으니
컴퓨터교실 추억만들기에 커다란 역활을 해주신 이미자 무용선생님께 우리 모두는 감사한 마음이다.
체벌의 효과(?)는 엄청나서 이미자선생님은 너무너무 열심이 수업에 임하셨고 그것은 이 곳에 가면 확인할 수있다.

둘째날은 조금 일찍가서 곧 사라져 버릴  공간들을 몇컷 담았다.
분수는 흙으로 메꾸어져 있었고, 운동장은 포크레인이 열심히 땅을 고르고 뻘건 흙들이 파헤쳐져 있었다.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언제까지 추억과 과거만 끌어안고 살 수없을 것이고
새로운 인일의 역사를 세우기 위한 작업으로서 털어버릴 것은 미련없이 버려야한다고 마음을 위로해보았다.

004.JPG  006.JPG

동문들 앞에서 진행하는 강의라 긴장한 탓인지
에어컨이 잘 작동되는 교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이 한여름 등에서 흐르는 땀의 분량만큼
내 마음은 동문들과의 추억 만들기로 흠씬 젖어들어가고 있다.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강사와 수강생의 관계가 되어
선생님을 선생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선배님을 선배님이라 부르지 못할 지라도 말이다.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6. 27. 12:43



25일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Adobe Master Class 가 열렸다
비데오 트랙으로 들어가 오후 1시부터 강연을 들었다.
주로 프리미어프로보다는 사운드부쓰를 활용한 소리편집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다.
HD 블루레이에 대한 것은 몇마디 하다가 그냥 넘어가서 아쉬웠다




CS4가 연말에 나온다는 것을 보면 CS3 버전을 할인판매 위한 행사라고 보인다.
프리미어프로의 타임코드 사용법이 눈에 들어왔고
강사가 강의 시작 전 디카로 객석을 우선 찍는 제스츠어가 인상적이다.

강의후 업체에서나와 홍보를 하였는데
프리젠테이션 기법이 강사와 대단한 차이를 보였다
강사의 기법이 3D라 비교하면 한국업체직원의 발표는 2D에 해당된다고 보겠다.
귀열고 듣지 안될 정도로 마이크 시설이 완전하지를 않았다.

언제나도 그렇지만
뽑기에 맘이 가 있는 사람들이 발 하나는 문밖에 걸치고
마지막 행운의 번호가 자신이 아님을 아는 순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괜히 왔다는 생각을 늘하면서도 이런행사가 있으면 그래도 혹시 하고 오곤하는 내 모습이 우습니다.
몇가지 배운 것을 실습해봐야겠다.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5. 24. 17:17

트랙백 폭탄세례를 며칠에 받고나서
리퍼러를 들여다 보던 중 눈에 띄는 주소가 있었다
http://www.wispon.com,mailto:wispon@theory.snu.ac.kr

서울대학교 주소가 꼬리에 붙어 역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theory.snu.ac.kr 를 방문하자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암호 및 바이오 알고리즘 연구실 싸이트였다.

이번에는
로고를 따라 들어갔다


검색엔진 사이트였으며 아래와 같은 특징이 기술되어있었다.






Wispon 검색엔진의 우수성


객관성: 조작되지 않은 객관적인 검색 결과 제공

- 모든 검색 결과는 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자동 계산된 랭킹에 따라 제공됩니다.
- 사용자는 입력한 검색단어에 대해 가장 의미 있는 결과를 먼저 보게 됩니다.
- 검색엔진의 랭킹을 조작하려는 스팸 페이지들이 자동적으로 제거됩니다.
-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광고만 하려는 페이지들이 자동으로 제거됩니다.


효율성: 비용 대비 우수한 성능

- 중요한 검색 결과를 자동으로 찾아내므로 수작업이 필요 없어 경비가 절감됩니다.
- 많은 수의 웹 페이지들을 빠른 속도로 긁어옵니다.
- 효율적인 분산 시스템으로 빠른 속도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국내토종 검색엔진으로  네이버에 도전장을 냈는 기사가 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4220096
다양한 검색엔진이 개발되는 것은 유저들에게는 기쁜 일이다.
보잘 것없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여 자료들을 모아가는 중인 듯했다.
검색결과를 보니 아직 광고가 없어서인지 깔끔하였다.
당분간 검색시에 이용을 해보아야겠다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4. 2. 19:31


못된 사람을 일컬을 때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래의 영상을 보면 소만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음을 알 수있다.
소의 눈물을 나는 이날까지 살아오면서 보지를 못했다

소가 운다.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 어린이 유괴범들은 소만도 못한 사람들이다.






'Digital Literacy'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obe Master Class Video Track 2008참가  (4) 2008.06.27
Wispon 베타 국내 토종 검색엔진  (0) 2008.05.24
김연아 연습 동영상  (0) 2008.04.02
토끼이모티콘  (0) 2008.03.23
블로커, 블롴꺼,브로꺼  (8) 2008.03.17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4. 2. 19:19

지난 번에 이어 나이키 광고에 나온 김연아 연습 동영상이다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소녀가 대단한 감성 표현능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스케이트 기술은 연마로서 이루어지나 감성의 표정은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도 훌륭한 스케이터이지만 그녀 얼굴에서 느낌이 전달되지를 않는다.
다른 스케이터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들이 김연아에게 어른아이할 것없이 열광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천부적인 표현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인대회 나오는 예쁜 여자들에게  가지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두번째의 동영상 역시 연습장면이다
일반인과 다르지 않는 평범한 일상의 김연아가
화려한 조명빨 아래의 김연아보다  더욱 사랑스럽다.


 


'Digital Literacy'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spon 베타 국내 토종 검색엔진  (0) 2008.05.24
소만도 못한 놈들 많네  (0) 2008.04.02
토끼이모티콘  (0) 2008.03.23
블로커, 블롴꺼,브로꺼  (8) 2008.03.17
과거에 나도 파워블로거였다?  (0) 2008.03.13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3. 23. 19:44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8. 3. 17. 13: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역에서부터 같은 방향으로 가는 무리들의 뒷통수를 보며 그 대열에 합류한 것은 바로 Hello Blogger 행사를 참여하기 위함이었다. 말로만 듣던 대형오프라인 행사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된 느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착하자마자 이미 행사주최측의 유한석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사회가 각 분야에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해도 이런 젊은이들을 보면 우리나라는 희망넘치는 것을 느낄 수있다. 그사람 자알 생겼네~ 하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거리가 너무 멀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로 한완상 적십자사전총재의 특강이 있었다. 70세를 넘겼지만 이 행사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그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블로그, 블로거의 발음이 블로커, 블롴꺼 등으로 들렸는데 때론 브로꺼로 들리기도 했지만 21세기는 온오프를 통한 평생교육을 잘하는 국가가 선도한다는 말은 대학 평생교육 일선 현장에 오래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나름 공감하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서  얻은 가장 핵심 포인트가 바로 그 귀절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 째로 유춘수건축가의 강연은 그 강연자체만 놓고 보면 참으로 유익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너무도 아쉬운 것은 이 행사의 성격에 대해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서나 할 수있는 자신만의 강의로 이어져 한완상총재와 비교가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갑게 식은 도시락을 먹으며 젓가락이 가는 곳이 마땅치 않았으나 6.25때를 생각하며   열심히 허기를 채웠다. ㅋ~~

2부에서 문제가 생겼다.
동영상강의를 들을까, Zet님의 발표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평소 동영상 편집에 많은 관심이 있어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듣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발표자 눈높이에 맞춘 강의였다. 그곳에 참석한 대부분이 윈도우 사용자일 것으로 사용되나 발표자는 맥을 이용하여 강의를 했고, 발표 속도 또한 초보자가 따라가기 쉽지않았다.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초보자는 아니다.
Zet님것을 들을껄....후회했을때 이미 동영상 강의가 끝나버렸다.

계속 B룸에서 제품사진 찍기, 사진 편집 강의가 이어졌다
저작권 부분에 대해 더 들으려했으나 중요한 전화가 와 로비에서 전화를 좀 길게 받고 나니 모두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냥 갈까 하다 혹시 또? 하는 마음에 행사장 맨 뒷자리에 앉았다.
숙명가야금 연주단과 비보이의 댄스를 보았으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 콩밭!!!!
당첨될리 없건만은 사람들은 언제나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그 공짜에 대한 기다림은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마찬가지일 것이다.

529번 소리는 끝까지 나지 않았다.
한꺼번에 밀려나오면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같아 최종 당첨자에 529가 없는 것을 듣는 순간 빠르게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였다.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이런 준비를 하는 것은 규모의 대소를 막론하고 준비위원들의 고생을 잘 알고있다. 하루종일 행사진행과 먹거리 준비등 블로거를 위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형행사를 치룬 주최측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선구자는 언제나 비판이 따라 외롭고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음타자,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더 발전된 트렌드를 창조하기 바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마지막 공연 때 신나는 트롯분위기의 가수도 한명 있었으면 하는 건의사항을 넣어본다. 요즘 젊은이들도 트롯을 좋아하고 트롯을 부르는 젊은 가수들도 많더만 곤드레만드레, 짠짜라 하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