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색깔이네, 여름이 오나보군
하늘이 파래 ..동심으로 유혹하는 파란색
5월은 연초록으로부터 다가오고
푸르름이 짙어가면서 여름도 지쳐가겠지..
파란 하늘을 보노라면
빨간 립스틱 자국을 남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갓난아기 속살처럼 여리디 여린 연초록 잎사귀 하나 따서
내 마음 한켠에 꽂아보며
여름맞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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