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짚은 바코드의 차세대 개념으로, 흑백으로 표현되어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던 바코드에 비해, 4가지 색상(적흑녹청)을 이용해 각종 디지털 정보를 기록·저장하는 데이터 기술이다. 손톱만한 컬러 코드로 160억 개에 이르는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컬러짚을 매체에 실으면 컴퓨터나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해 온라인 정보로 곧바로 연결해 디지털화 할 수 있다.
인쇄매체는 물론 전광판, 버스 등에도 탑재할 수 있으며, 최고 15킬로미터 밖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제 컬러 코드가 새로운 미디어로 각광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고비용을 들여 구축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사용자가 훨씬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방법은 가지고 있는 핸드폰(SK Telecom 사용자 중, 네이트코드 메뉴 지원자만 가능)의 카메라 모드로 가면 네이트코드 항목이 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액정에 촬영 모드가 활성화되고 책 표지 컬러짚을 비추면 ‘디지로그’에 관한 정보가 펼쳐진다. 단, 소정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뜻을 알겠는데 실제로 해보려니 이게 잘 모르겠는 거다. 핸드폰을 들고 비추는 것까지는 했는데 그 다음 수순이 뭔지 몇번 하다가 말았다. 기실 할줄 안다고 해도 정보이용료가 발생하는 부분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를 그래도 잘 따라가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핸드폰과 책 표지를 들고 절절매다가 포기를 하였다. 시도하다가 포기를 했으니 나는 아날로그형인가?
7순 노인도 책을 내었는데 나는 이게 웬일이람,,,,^^
누구 이글을 보는 분 있으면 안내를....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