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7. 4. 21. 10:46

가정용 캠코더를 이용하여 영상촬영을 하고 그것을 편집하여 인터넷에 올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곤한다. 나의 실력은 미천하여 그리 내세울 것은 못되나 나만의 감각과 정서가 들어가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곤 깜짝 놀란다. 사람마다의 개성이라고 본다.

과거 DV용 캠코더에서 HDV로 넘어가는 전환기라 올라오는 영상의 종류도 두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아직까지 인터넷 회선이 뒷받침을 못해주는 HDV영상의 경우 끊어짐으로 인한 단점이 있고, 편집 또한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는 상당한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나 화려한 색감에 빠진 매니아들은 열광하고 있다.

감상하는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이 올리는 댓글을 보면 나름대로 분류가 되어 적어보고자 한다.

첫째,리뷰형 영상이다. 기종이 최신것으로서 따끈한 캠코더로 찍은 영상이 리뷰형태로 올라오면 내용은 상관없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영상은  색깔이 자신의 취향과 맞아떨어지면 군침을 삼키며 주머니를 털어 고가의 기자재를 구입하기도한다. 그 반대이면 날카롭게 기종을 비판하는 그런 류의 댓글을 쉽게 볼수있다.

둘째, 촬영의 소재가 특이한 지역일 경우(외국이나 경치좋은 곳) 눈요기로 인한 환호성의 글을 보게 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동영상 멀티미디어의 효과는 이럴 때 더욱 높아지게 된다.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도 그러한 결과물을 뽑아낼 수있다는 것에 자신도 할 수있다는 가능성을 엿보기 때문에 환호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 때는 부정적 댓글은 거의가 없다. 소재가 특이하면 촛점이 잘 안맞아도, 편집이 좀 부족해도 대략 넘어간다.

세째, 스토리가 있는 영상은 다소 촬영이 미숙하다해도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내어 많은 격려의 글이 올라온다, 이런 영상은 보고 또 보고하여 조횟수도 상당히 올라간다. 스토리가 있는 영상이란 처음부터 마칠때까지 기승전결이 매끄럽고, 다큐적인 냄새가 나는 짜임새가 있는 것을 말한다. 동네 한바퀴를 돌며 찍었을지라도 스토리가 있으면 화려한 풍광이 아니어도 감상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줄수있다는 말이다.

네째, 내용보다는 기술적인 부분에 무척 신경을 써서 각종 효과를 삽입하고 쩅~한 영상을 뽑아내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많은 까십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기교보다는 느낌이 좋은 영상을 선호하고 있음을 엿보게 해주는 대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세련된 결과물을 얻고 싶어 그 방법을 질문하고 배우는 경우들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기술적인 부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요즘 UCC가 유행하여 촬영의 질보다는 흥미위주 또는 폭로성 영상들이 난무하지만 DV, HDV 넓은 화면을 선호하는 매니아들은 그러한 4:3 비율의 UCC는 선호하지를 않는다. 올리지도 않는다. 따라서 매니아층이 분류가 되는 것을 영상동호회들을 보면서 알수있다.

여섯째, 연령별로도 성향이 달라 배경음악을 들으면 대략 촬영자의 연령층을 가늠할 수있다. 연령이 높은 계층이 사용하는 음악은 옛노래가 많았고, 촬영 소재 역시 관광지나 풍경 위주였다. 30대 초반들은 자녀 성장동영상을, 미혼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되는 행사를 주로 촬영하였다.

아마추어 PD들의 촬영은 객관적인 촬영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고 공감하고, 자랑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방송파에서 내보내는 영상에서 맛볼수없는 결과물을 뽑아낸다고 본다.

끝으로,
내가 생각하는 느낌좋은 동영상은 굳이 HDV급이 아니어도 스토리가 있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마음을 편한하게 해주는 영상을 꼽고싶다. 장년, 노년층의 생활영상은 보지를 못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찍어보는 것도 좋으리라, 흔치않는 소재이니까. 젊은 층이 다른 연령층을 보는 시각보다, 같은 연령층이 보는 시각은 누구도 흉내낼 수없기 때문이다.

나? 노년층? ㅎㅎㅎㅎㅎ

내가 최근에 만든 영상을 링크 걸어보겠다


*** VIDEO INFO ***
Input Type : YV12(RAW) Input Size : 960 x 540
Output Type : YV12 Output Size : 960 x 540
FrameRate(Frame/sec) : 0.00 (29.97)


*** AUDIO INFO ***
SampleRate(Sample/sec) : 48000
BitRate(Bit/sample) : 16
Channels : 2 KBitRate(KBit/sec) : 64

촬영 소니 HC1
편집 프리미어프로 2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7. 4. 15. 07:51
Posted by @buza19
Digital Literacy2007. 4. 15. 07:01


1. 준비물
소니 베가스 6.대 버전, 메인컨셉 엠펙 엔코더, Cineform Connect HD

http://www.cineform.com/products/ConnectHD.htm
http://www.cineform.com/downloads/ConnectHDv341b36dl070212.zip

2. 캡춰
● 캠코더를 IEEE1394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한다.
● 베가스를 이용하여 테입을 캡춰한다.
   → *.m2t 파일 생성됨.
Connect HD 직접캡춰하면 avi로 저장된다 - 다른 프로그램으로 편집해도 된다


● Connect H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2t 파일을 CineformHD 코덱으로 변환한다.
   → *.avi 파일 형태로 변환됨. (가장 작은 파일 사이즈 옵션 사용)

※Connect HD 프로그램으로 캡춰시 실시간으로 CineformHD 코덱으로 변환하여 저장할 수도 있으나,
  레이드가 구성되지 않는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는 원본을 그대로 받은 후, 나중에 변환하는 것이
  안전하다.

2. 편집
● CineformHD 코덱으로 변환한 AVI 파일을 베가스에서 불러와서 편집한다.

※ m2t 파일을 그대로 베가스에서 불러와서 편집할 수도 있지만, 타임라인 상에서
   Zoom In/Zoom out을 할때 라든지, 커서를 이동할경우 (특히, 역방향) 반응이 너무 느려
   사실상 작업이 어렵다.
   (코어2듀오 시스템에서 작업하고 느낀 결과임)

3. 렌더링(인코딩)
●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 프로그램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베가스의 렌더링기능에서 렌더링하면 됨.
    (HDV의 경우 960 * 540 크기의 wmv 파일이 PC에서 볼때 가장 무난한 설정이라고 생각됨)

4. 최종작업
● 베가스의 프로젝트 파일 (*.veg)의 사본을 다른 이름으로 복사를 해 둠.
● 복사본을 열기전에 원본 *.avi 파일을 잠시 다른 폴더로 이동시켜 둠.
● 복사본을 열면 *.avi 파일(들)을 못 찾겠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무시할 것인지,
   그 파일을 새로운 경로로 Replace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됨.
● *.avi 파일 대신 변환하지 전 *.m2t 파일을 지정해 줌.
   → *.m2t파일을 직접 참조하는 동일한 편집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 파일이 얻어짐.

※ 최종 결과물은 m2t 파일을 직접 참조 하는 프로젝트 파일에서 렌더링하여 제작함.

5. 상영
HDTV에서 이를 보기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 결과물을 HDV(*.m2t)로 인코딩하여 캠코더와 연결후 테입에 출력
   → 이 방법을 시도해 보았더니, 화질은 원본을 HDTV에서 볼때와 같다.
      하지만, 전송과정에서 하드디스크 속도 문제 때문인지 가끔씩 멈춰 서는 현상이 있었는데.
      아직 해결을 못했다.
● HDD Type의 Divx Player를 이용해서 HDTV에 전송
   (우리집 Dixv Player 가 HD를 지원 못해서 해보지 못했음.
   조만간 Divx Player를 새로 사야 겠다.)


http://www.camuser.co.kr/html/pds_content.asp?boardname=EDIT_HDVEDIT&mode=&idx=89&page=1&no=77&ref=&re_step=0&re_level=0&find=&search=&top_name=&user_flag=G



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