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파나소닉LX22009. 12. 7. 20:04

광화문광장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다가

세종대왕 동상을 찍었습니다.

여러 위대한 위인들이 있지만

우리 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고조선의 첫 임금 단군과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이 으뜸이 아닐까 합니다.


핸드폰 문자 입력시 가장 빠르게 입력할 수있는 언어가 한글이라지요?

누가 유머로 이런 말을 하대요

세종은 핸드폰을 염두에 두고 한글을 창시 했다고. *^^*


P1020632.JPG 

가장 멀리 렌즈를 줌 아웃하고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양쪽에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오른쪽 미국대사관 쪽의 건물이 모두 잡히는 군요



P1020633.JPG 

조금 줌인했습니다. 해가 이미 뜬 시각이지만 높은 건물들로 인해

동상의 이마부분에만 햇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광장은 그늘이 져있고 칼바람은 세차게 불고 을씨년스러웠구요.


P1020625.JPG 

세로로 찍었습니다. 동상 앞에 세종대왕 당시 발명한 측우기, 해시계도 있더군요.

세종대왕 글꼴은 무엇일까 궁금.....

동상 앞에 무심히 지나가는 저 외국인은 세종이 누구인지 알까요?

그냥 찍었는데 컴퓨터로 들여다 보고 외국인이 앵글 안에 잡힌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 각도가 우측으로 조금 기울어 균형이 안 맞았는데 그냥 크기만 줄여 올렸습니다.


P1020639.JPG 

조금 더 줌인했습니다.

햇살이 깊어졌지요?

대왕의 인자한 미소가 햇살에 빛이 납니다.



P1020629.JPG 

1:1 크롭하여 세종대왕님만 클로즈업 해보았지요

똑딱이카메라 파나소닉   LX2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을 보고 저도 놀랍니다.

동상을 제작한 분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대왕의 미소를 이리도 인자하게 표현할 수있으니 말이지요.


 


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