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WebTalk2009. 1. 22. 15:21

언젠가서부터 가끔 사이트가 닫혔다가 열리고 하는데
바쁘기도 하고 해서 그냥 두었었습니다만
조만간 손을 봐야겠네요

가끔이라도 들려주시는 분들에게
불편드려서 죄송합니다
덕수궁에 들렸더니
겨우내 껍질 벗은 나목이
인간 모습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곧 물이 오르고
잎이 나고 꽃이 피겠지요.
이또한 인간사같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헐벗고 보잘 것없어도
봄은 어김없이 올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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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