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9. 1. 6. 20:59

나의 모교는 인천 인일여고이다. http://inil.or.kr
2003년 동창회의 홈페이지를 기획 제작하였고 여러사람들의 동참으로 홈페이지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2008년 만 5년이 되는 시점에 홈페이지를 즐겨찾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인일여고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의는 물론 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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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의방법은 교재대로 하지 않고 고연령 수강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 핵심을 가르치는 방법을 사용한다. 동문들을 대상을 할 때는 젊은 강사들과 달리 동문들과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학습효과를 훨신 높힐 수가 있었다.
또한  일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과 달리 연령이 높은 계층은 강의 방법이 좀더 세심하여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동문들은 만족도가 높았고 당근 학습효과로 이어졌다. 사이버강사 경력과 현장 컴퓨터강사 및 대학 평생교육원 강사로이 분야에 오랜 종사를 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

문화센터나 구청에서 실시하는 컴퓨터교육도 유용하지만 배우고 실제로 활용하지 않으면 곧바로 잊혀지기 때문에  동창회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은 활용효과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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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교 인일여고에서는 이러한 동문 컴퓨터 교육을 학교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교육부에 보고를 하였는데 그것이 채택이 되어 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2003년 당시 홈페이지를 만들 때 확고한 자신이 있었다.
단순 홍보형태의 홈페이지가 아니라 뉴미디어 매체로 발전시킨다면 동문회사이트도 하나의 재화가 될 수있다고 본 나는  동창회에 수익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동창회사이트가 어떻게 돈이 되냐고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로부터 온갖 야유를 받기도 했다.

아래는 2003년 초기의 홈페이지 레이아웃인데 지금 보면 촌스럽기 짝이없다.
그러나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레이아웃보다 네비게이션이 더욱 중요하다.
편리하게 찾아가고 참여하기 쉽게 만들어져야 하는 데 촛점을 맞추어 제작이 되어져야한다.




2009년 1월 5일 부터 6회동안 두번째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자 참가자는 1회 때보다 거의 두배로 늘어났다. 이 나이에 무슨 컴퓨터를 배우냐던 동문들이 점차 인식이 달라지고 있었던 것이다. 동문 컴퓨터 교육은 결과가 곧바로 홈페이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무형의 사이트에서 유형의 재화로 이어지는 결과로 인일여고 동창회 사이트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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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