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8. 9. 17. 16:03



최근에 인터넷에서 군소업체가 대형업체와 병합되는 경우들을 자주 보게 된다.
내 블로그도 태터툴즈로 만들었는데  그 회사인 태터앰컴퍼티는 구글에 인수된다고 하더니  금일 인터넷에는 엠파스가 네이트에 통합된다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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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도 없으면 엠파스에서 !!!

엠파스....
인터넷 초창기 자연어 검색, 열린검색으로 키워드가 아닌 문장을 넣어도 검색이 잘되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었다.
인터넷 정보검색대회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도 새롭다.
당시 나에겐 라이코스나 야후보다 엠파스가 가장 으뜸이었다.
엠파스 로고를 홈페이지에 붙여놓기도 했었다.

그후 구글로 기본 검색엔진을 바꾸면서 한동안 엠파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던 것같은데 2008년 12월에 네이트로 통합되면서
엠파스라고 하는 브랜드는 사라지나보다.



야후에도 없으면 엠파스에서 !!!
이런 광고문귀는 이제 인터넷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에도 격세지감이라는 생각이다.
아마도 내가 인터넷 초창기에 자주 사용해서 그런지 무척 섭섭하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080917140804425&p=inews24










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