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8. 2. 1. 13:36

시의원이 받는 금액이 연봉이 상당하다고 알고있다
지난 해는 지역별로 두 자리 단위로 인상을 하여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기사를 보기도하였다.

구의원이나 시의원들이 여기저기 모임에 나와 얼굴을 알리는 장면은 많이 보았지만
그들이 무엇을 구체적으로 하는지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겨우 지역신문을 인터넷에서 보고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이다

대학교 신방과재학생이 졸업인증을 하기 위해 인턴기자를 하며 쓴글을 보다가 너무 진솔하여 파안대소하고 웃었지만 갑자기 내가 낸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청권을 얻기 위해 부처마다 돌며 문의를 하기를 2시간 20여분 소모하고 취재수첩과 카메라에는 사진 한장만 달랑 남았단다. 사무실에 돌아와 선임기자에게 꾸지람만 들었다는 내용이지만 골자는 공무원 사회를 꼬집는 글이었다. 블랙코미디도 아니고 이거  우습지 않나.  쿠바영화 어느공무원의 죽음과 다를 바가 없는 내용이다


<대학생인턴기자의 인천시의회 취재기>



또 한사람의 인턴기자가 쓴 글을 보자 이 학생은 위 학생보다는 고생을 덜한 듯했다
에티켓 없는 인천시의회


그나저나 이 학생들 졸업인증 안되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든다










Posted by @buza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