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teracy2007. 9. 14. 09:34

폭소노미(folksonomy)라는 신조어에 대한 이해를 하고자 한다면 최근 개편된 오마이 뉴스 첫화면을 예로 들수있다. 과거에 디렉토리별 분류체계가 다움넷이나 네이버 기타 포털싸이트에서 주류를 이루었다. 디렉토리 분류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인기 태그에 의한 분류체제가 불편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올블이나 오마이뉴스 등이 태그를 기준으로 한 싸이트 개편을 보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쪽에 기울어지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있어 나름대로 편리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골든로그

오마이뉴스 초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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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첫화면이다. 인기태그가 상단 중요 부분에 차지하여 유저의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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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블러그초기화면ㅇ,로 상단에 태그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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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블러그 메뉴로 들어가면 중간에 인기태그가 위치하고 있다, 반면 초기 화면에는 인기 키워드 리스트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다. 실시간 인기태그는 한때 조작설이 나돌기도 했다.

다음넷은 초기화면 좌측에 주제별 인기태그리스트가 있지만 시선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좌측 아래 위치하여 시선을 끌기에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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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화면과 교대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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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위치는 하나 한줄씩 올라가는 형태의 키워드라 잘 보이지를 않는다


몇군데 살펴보았지만 포털에서의 태그에 대한 인식은 시기상조라 생각했는지 중요도가 부각되지 않은 것같다. 오마이뉴스의 레이아웃이 산뜻하고 올블의 메뉴가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사용자 위주의 시대적 흐름을 빠르게 적용하는 그런 싸이트쪽으로 마우스를 클릭하게 된다

폭소노미라는 단어가 생소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하고보고 개념이 머리에 들어오는 것같다.
신조어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Posted by @buza19